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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이 다되가는데요

사정상 남자친구랑 합의하고 수술한지 거의 1년이 다되가는데요. 남자친구랑 사이도 좋고 일상 성관계도 생활도 아무렇지 않은듯이 잘 하구 있는데요. 혼자 있을때 갑자기 울컥하면서 너무 화가나요.. 그생각만 하면 남자친구가 너무 밉고요. 같이 했는데 저혼자 그런 상황을 겪었다는 생…

작성자 딸기꽃꽃

1년이 다되가는데요

사정상 남자친구랑 합의하고 수술한지 거의 1년이 다되가는데요. 남자친구랑 사이도 좋고 일상 성관계도 생활도 아무렇지 않은듯이 잘 하구 있는데요. 혼자 있을때 갑자기 울컥하면서 너무 화가나요.. 그생각만 하면 남자친구가 너무 밉고요. 같이 했는데 저혼자 그런 상황을 겪었다는 생각에 속에서 너무 슬프고 화가나요 그 수술실 소리 냄새 밑빠짐 고통 속울렁거림 그런것들이 어제일 처럼 생생하게 기억나고 일년이나 다되가는데 저같으신 분 있으신가요? 남자친구한테 넌지시 얘기해봤는데 같이 겪었는데 왜 혼자 그렇게 생각하냐고 한번 화낸뒤론 얘기 안해요 말도 꺼내기 싫구요 겉으로 보면 멀쩡한데 가끔 애기 생각도 나고 또래 친구들이 행복하게 임신했다고 올리는거 보면 너무 마음먹먹하고 그런 선택을 한 제 자신도 너무 밉고 첫임신인데 축복없이 죽였다는게 너무 미안하고 자기전에 눈물나요 이거 정상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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